서울옥션블루

서울옥션블루는 국내 최초 미술품 경매회사이자 미술품 유통의 유일한 상장사인 서울옥션의 관계사로, 기존 미술시장이 지니고 있었던 성장 한계를 타계하고자 '컬렉팅 방법'과 '컬렉팅이 가능한 재화'에 대한 새로운 모색을 시작으로 발족한 회사입니다. 사업 구성은 기존의 전통적인 미술품 거래(오프라인 거래)에서 벗어나, 온라인 경매 및 온오프라인 리셀 플랫폼, 컬렉터블 재화의 공동구매 플랫폼을 개시하며 다각화하였습니다. 주거래 상품 품목의 경우, 컬렉터블 상품 시장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미술품에서 스니커즈까지 (아트토이, 오디오, 디자인 가구, 엔틱품, 보석, 명품 재화, 스니커즈 등) 컬렉터블 품목을 세분화시켰습니다. 국내외 미술 작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컬렉터층을 겨냥하여, 제한된 정보와 높은 작품 가격으로 인한 시장 진입장벽을 낮추고, 미술품목 및 컬렉터블 상품을 대중적 투자 대상으로 만들기 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서울옥션블루의 사업 근간이 되는 핵심 기술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기반한 온라인 거래 서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기반하여 다중 서명을 통해 컬렉터블 상품의 소유권을 분양하는 방법 및 이를 이용한 온라인 거래에 서버에 관한 연구를 지속한 바 있으며, 이에 관련한 시장 유일 특허를 지니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컬렉터블 상품(미술품 및 예술품, 운동화, 명품 재화 등)과 같은 소장품의 소유권에 관한 정보를 중앙 집중형 데이터베이스에 정장 관리하였는데, 이는 집중화된 서버 및 시스템의 관리비용의 발생, 데이터 버그로 인한 관리자의 실수 혹은 고의로 의해 언제든 수정 및 변조가 가능하며 때로는 정보가 유실되거나 존재하지도(기록해두지도) 않는 경우 등 정보의 가역성으로 인한 서비스 신뢰도에 관한 위험을 안고 있었습니다. 또한 컬렉터블 아이템의 거래를 주도하는 데 있어 시간 공간적 제약이 발생하는 문제도 함께 도사리고 있었으며, 단일 주체가 토큰 소유권자의 전자지갑을 관리할 경우 단일 주체의 부정행위를 막을 수 없는 문제점 역시 존재했습니다. 이에 상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1년 서울옥션블루는 컬렉터블 아이템의 소유권을 다수의 참여자가 주식과 같이 공동 보유하고, 각각의 분할된 소유권을 블록체인 상에서 토큰의 형태로 보관하며 관리하는 것을 목적으로 주요 사업을 이행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분할된 소유권은 토큰의 형태로 개별 거래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며, 예술품이 최종 판매될 경우 판매이익을 참여자들이 보유한 토큰의 비율에 따라 배분하는 서비스 형태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을 활용한 분할 소유권 관리와 이와 연계된 수익배분 시스템을 제안함으로써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효율성이 극대화된 온라인 예술품 거래 환경을 실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