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시작 된 그라운드플랜은 주변 사람들이 좋은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하여 편안한 피부로 자신감이 생기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판매를 시작한 지 일주일만에 진정 후기들이 올라오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고객들과 만나 소통하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뷰티 버스를 만들어 한달 내내 전국을 돌고, 직접 보내주신 알루미늄 공병을 재활용 해 미스트트리를 설치했으며, 전국 백화점, 약국, 피부과, 헬스&뷰티 스토어에 입점했고, 카카오맵, 차이 킴, 폴스미스 등 여러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며 뜨거운 관심속에 지난 8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했습니다.
그라운드플랜은 우리가 정말 필요한 제품을 만들고자 애씁니다.
제품에 대한 고집으로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수도 없는 테스트를 진행하고, 우리의 조건에 충족이 되었을 때만 출시합니다. 출시 후에는 고객 반응을 보고자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며 개선하고 소통합니다. 유행따라 만들거나 대대적인 할인행사를 통해 브랜드가 소비되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일상 생활 속에 오래오래 깊이 스며든 언제나 함께하는 브랜드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임신과 출산을 겪은 후 회사에 전념하고자 했을 즈음 코로나가 시작되고 우리가 얼마나 변화하지 않고 운영했는지를 깊이 깨닫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외형적으로는 보이지 않았지만 예전 방식대로 돌아가는 비효율적인 시스템을 바로 잡고자 물류시스템, 촬영 등의 업무는 외부 전문가들과 협업하게 되었고 내부에 꼭 있어야하는 분들은 본사로 출근하는 시스템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고객만을 생각하면서 운영했는 데 낯을 많이 가리고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 탓에 스탭들을 대하는 거에 있어서는 서툴렀습니다. 현재 저희는 수직구조이거나 잘 짜여진 시스템 안에서 움직이지 않습니다. 각각의 의견이 존중되고, 배워가며 고객과 함께 발전하는 회사를 꿈꿉니다.
그라운드플랜은 'All Plans From Ground' 라는 슬로건처럼 땅으로 시작된 모든 이로운 성분과 원료들을 통해 건강한 피부로 감동을 더하며 새롭고 행복한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현재 개발중인 제품들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오프라인 매장과 한남동 편집샵을 시작으로 그라운드플랜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을 점차 늘려갈 것입니다.
앞으로 보다 나은 비전을 가지고 성장해 갈 그라운드플랜과 행복한 경험을 함께 할 분들의 지원을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