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로사는 2002년 강릉에서 커피 로스터리 공장으로 시작, 한국에 스페셜티 커피를 소개한 시초의 회사이다. 커피 품질에 대한 개념이 국내 시장에서 존재하지 않을 때부터 전 세계 산지 곳곳을 직접 찾아가, 품질 좋은 스페셜티 등급 원두를 선별하여 직거래 방식으로 산지와의 공정 거래를 실현해왔다. 강릉에서 직접 로스팅을 하며, 국내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향과 풍미가 뛰어난 원두커피로 인정받고 있으며, 2022년 현재까지 약 19개 매장에서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인테리어를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곳이 넘어 주변 문화를 향유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자리잡으며 지역 관광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