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으로 연수를 갔을 때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날 짐을 들고 쇼핑을 다녔습니다. 하지만 당시 짐을 맡길 곳이 없어서 여행을 제대로 즐기지 못했었어요. 짐 없이 여행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를 착안해 사업을 해보자고 마음먹었었습니다. 연수를 다녀온 후 교수들에게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형 여행 운송 관련 사업 아이템에 관한 자문을 구했더니 좋은 반응을 보여 2018년 창업하게 됐습니다."
- 짐캐리, 손진현 CEO 인터뷰 중
짐캐리는 2018년 8월 여행객의 수하물을 예약한 시간에 맞춰 운송하고 보관하는 O2O 서비스로 시작되었습니다.
"짐 맡아 드립니다"로 부산역 앞에서 피켓을 들고 시작한 사업은 6개월 만에 코레일과 부산역 3개월 단기 임대에서 2023년 현재 21곳에 이르는 지점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코로나 19로 관광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300%에 가까운 성장을 해오며 2019년 대비 매출은 14배, 짐 처리 수는 16배가 되었습니다.
이런 성장세에 주목,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신용보증기금, 코로프라넥스트, 이에스인베스터 등 투자사가 2023년 말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으며짐캐리는 신용보증기금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인 ‘퍼스트펭귄’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짐캐리는 최근 KTX 특송 서비스의 운영 사업자로도 선정되어 국내최대 당일특급 생활물류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2024년 매출액 100억을 목표로 2024년 4월부터는 전국구 풀마일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당일특급 생활물류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시점에 합류하실 인재를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