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로봇은 사람의 의도를 인식하고 근육을 보조하여 움직임을 수월하게 만들어주는 '입는 로봇' 입니다. 웨어러블 로봇 기술은 학계에서 30년 넘게 연구되어 왔지만, 아직도 우리 대중의 삶 속에는 녹아들지 못했습니다. 도와주는 기술이 부족해서라기 보다는, 외형과 폼팩터가 대중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기존의 딱딱하고 무거운 로봇은 사용자를 더 약해 보이게 하고, 마치 환자처럼 보이게 만들곤 합니다. 우리를 도와주는 기술은 우리를 위축시키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당당하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리보디스는 옷처럼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얇고 유연한 '소프트 웨어러블 로봇'으로 웨어러블 로봇의 B2C 컨슈머 시장을 열고자 합니다. 저희는 20년가량 소프트 로봇 연구를 지속하며 세계 탑급으로 인정받는 서울대학교 바이오로보틱스 연구실에서 25년 6월에 창업한 딥테크 로봇 기업입니다.
저희는 로봇을 오직 기술로만 설명하려는 고집을 버리고, 대중에게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는 디자인, 재료, 마케팅, 브랜딩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습니다. 웨어러블 로봇이 연구실이나 전시회에서나 보는 신기한 물건이 아니라, 일상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당연한 솔루션이 되도록 만들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