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케(Alche)는 의약품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화학·제조·품질관리) 공정을 자동화하는 AI 솔루션 SMILES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CMC는 신약과 제네릭의 품질·안전성·양산 가능성을 결정짓는 핵심 단계이지만, 후보 물질의 물성을 파악하고 제제와 제조공정을 확립하는 과정 대부분이 여전히 숙련 연구자의 경험과 반복 실험에 기대고 있습니다. 한 품목당 적지 않은 시간과 실험 자원이 들고, 같은 문제를 회사마다, 품목마다 처음부터 다시 푸는 일이 반복됩니다.
알케는 이 반복을 AI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SMILES는 의약품 CMC 개발의 핵심 작업을 데이터 기반으로 보조하여, 제약사가 더 적은 실험 횟수로 개발 후보를 좁히고 더 빠르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설계되고 있습니다.
알케는 서울대학교 공학박사 출신의 화학공정 AI 연구자, 분자동역학·AI 박사, 그리고 데이터사이언스 경력의 책임개발자가 함께 시작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로 R&D 자금 18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6년 본격적인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약품 CMC는 오랫동안 도메인 전문가의 암묵지에 의존해온 영역이라, 단일 모델만으로 풀리지 않습니다. 도메인과 기술의 통합이 필요한 문제이고, 알케는 그 통합을 처음부터 함께 설계할 동료를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