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필드는 AI로 영상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 문제
영상은 여전히 비싸고, 여전히 어렵습니다.
기획, 연출, 편집. 셋 다 할 줄 알아야 하나가 나오고,
하나만 비어도 결과물에 티가 납니다.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셋 다 없습니다.
그래서 시장은 두 갈래였습니다.
돈을 쓰거나, 포기하거나.
저희는 세 번째를 만듭니다.
■ 발견
사람들이 진짜 막히는 곳은 촬영도 편집도 아니었습니다.
"이걸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
그런데 이야기가 흘러가는 방식은 무한하지 않습니다.
결국 넷으로 수렴합니다.
연역 — 결론을 먼저 던지고 뒤에서 증명한다
귀납 — 사례를 쌓아 올려 결론에 데려간다
추론 — 단서만 남기고 보는 사람이 스스로 닿게 한다
유추 — 전혀 다른 것에 빗대어 단번에 이해시킨다
잘 만든 영상은 거의 예외 없이 이 안에 있습니다.
저희는 이 넷을 제품의 뼈대로 세웠습니다.
소재만 있으면 결과가 나온다.
그 결과가 직접 기획한 것보다 낫다.
이 두 문장이 저희의 스펙입니다.
■ 그 다음
AI는 이제 누구의 얼굴이든 목소리든 만들어냅니다.
정작 그 주인은 자기 것이 어디에 쓰이는지 모릅니다.
기술은 도착했고, 규칙은 아직입니다.
블루필드는 그 규칙 쪽도 준비합니다.
초상·음성·페르소나가 정당하게 쓰이고, 정산되고, 보호되는 구조.
다만 순서는 분명합니다. 제품이 먼저입니다.
쓰는 사람이 없는 인프라는 인프라가 아니니까요.
■ 팀
정해진 게 많지 않습니다.
합류하면 따라오는 일보다 정하는 일이 많을 겁니다.
직급이 아니라 문제를 봅니다.
결정은 빠르게, 근거는 분명하게.
서로 다른 트랙을 걸어온 네 사람이 모였습니다.
완성된 회사가 아닙니다.
완성해가는 쪽에 서고 싶은 분을 찾습니다.
나머지는 만나서 이야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