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과 경력 채용을 모두 계획하고 있습니다. 신입사원 채용의 경우 정확한 채용 시기와 세부 모집 공고 등은 채용 홈페이지(career.hyundai-autoever.com)를 수시로 확인해 주시면 좋아요. 경력 채용은 연중 상시로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채용 프로세스는 신입과 경력 채용에 차이가 있어요. 각 전형에서는 단순히 역량만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직무적합성, 문제 해결 방식, 협업 태도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면접의 경우 복장 제한은 전혀 없습니다. 편안한 비즈니스 캐주얼이면 충분해요. 면접관들도 자유롭게 입습니다.

(신입) 코딩 테스트 직무: ACT → 코딩 테스트 → 1차 면접 → 2차 면접 → 최종 합격

(신입) 과제 테스트 직무: ACT → 서류 전형/과제 테스트 → 1차 면접 → 2차 면접 → 최종 합격

(경력) 모든 직무: 서류 전형 → ACT 및 직무 역량 테스트(코딩 또는 과제) → 1차 면접 → 2차 면접 → 처우 협의 및 채용 검진 → 최종 합격

개발 직무는 무엇보다 개발 역량을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이를 가장 설득력 있게 보여주는 지표가 지원자가 수행한 프로젝트들이기 때문에, 문제 정의와 설계 선택, 구현·테스트·배포 과정, 그리고 성과를 수치나 영향 중심으로 명확히 기록해 주시는 것을 권합니다. 또한 현대오토에버는 그룹사 및 다양한 외부 파트너와의 협업이 잦은 만큼, 협업 환경에서의 역할과 커뮤니케이션 방식, 이해관계 조율 경험을 구체적으로 드러내 주시면 좋습니다.

면접에서 “현대오토에버에서 어떤 일을 하고 싶고, 어떻게 성장하고 싶은지”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질문입니다. 희망 직무에서 다루게 될 문제 영역과 본인의 강점을 연결해 중·단기 성장 계획을 이야기해 주시면 좋고, 과거 프로젝트 경험이 앞으로의 역할과 어떻게 이어지는지까지 일관되게 설명해 주시면 설득력이 높아집니다.

현대오토에버 구성원이라면 Mindset, Work, People 관점에서 꼭 지켜야 할 원칙, Talent Value가 있습니다. 준비하실 때, 채용 홈페이지(https://career.hyundai-autoever.com/ko/process1)를 통해 Talent Value의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자신 있는 영역과 보완해야 할 부분을 꼭 살펴보세요!

개발 직무의 경우 도메인이 넓어서 특정 스택의 깊이도 중요하지만, 엔드 투 엔드 관점을 가진 분이 빠르게 적응하시더라고요. 요구→설계→구현→테스트→운영까지 흐름을 경험해 보셨거나, 테스트, 리팩토링, 모니터링처럼 품질과 운영 안정성에 신경 쓰는 분이면 특히 잘 맞으실 것 같습니다. 다양한 직무와 함께 협업을 해보신 분들이 좋은 성과를 내시는 것 같아요.

현대오토에버는 개발자 친화적입니다. 구성원의 다수가 개발자이기도 하고요. 직급 대신 모두를 ‘책임’이라고 부르기 때문에 나이나 연차에 덜 신경 쓸 수 있어서,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하는 수평적인 분위기입니다. 덕분에 개발 부서에서는 코드 리뷰 등 서로 피드백이 활발한 분위기입니다.

또, 저희는 임직원의 성장에 진심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어요. 특히, 자기 주도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합니다. 예를 들어 인프런, 유데미 같은 온라인 러닝을 지원하고, 관심 주제로 성장-Lab을 꾸리면 스터디, PoC에 필요한 활동비를 지원하기도 하며, 업무에 필요한 자격증 응시료도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현대오토에버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요!

2000년에 설립된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IT 계열사로서, 차세대 모빌리티 환경 혁신을 위해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프로바이더로서 자동차 내부(In-Car)와 외부(Out-Car)를 아우르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인프라를 안정적이면서도 혁신적으로 제공하는 데 힘을 쏟고 있어요. 주요 비즈니스 영역은 아래와 같이 크게 3가지로 나뉩니다

• Vehicle IT

  차량 SW 플랫폼인 모빌진(mobilgene)을 비롯해 내비게이션, 정밀 지도, 차량 연동 서비스 등을 개발하며 현대차그룹의 모든 차량에 적용되는 핵심 기술을 제공합니다.

• DT Services

  스마트 팩토리와 모빌리티 서비스, 엔터프라이즈 IT를 아우르며, 특히 SFaaS라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제조 플랫폼으로 제조 혁신을 지원합니다.

• DX Solutions

  ERP, HR, CRM, 차세대 학습 플랫폼 등 다양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의 업무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입니다.

현대오토에버의 모빌진(Mobilgene) 플랫폼은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시대를 뒷받침하는 핵심 기술로, 국제 표준인 AUTOSAR 기반으로 개발되어 그룹 내 모든 양산차에 적용하고 있어요. 특히 모빌진 클래식 2.0은 ISO 26262 ASIL-D 인증을 획득해 높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했습니다. 모빌진 어댑티브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인포테인먼트 등 고성능 AP 기반 시스템에 최적화되어 AI, 클라우드 기술과의 융합을 지원하고 있어요. OTA(무선 업데이트) 기능과 차량 전 도메인 적용, 로봇, 자율운항 선박, AAM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 확장 가능성까지 갖추고 있어 개발자가 최신 차량 소프트웨어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 차량 소프트웨어와 SDV (Software Defined Vehicle)
  현대오토에버가 자체 개발한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모빌진(Mobilgene)’은 국내 유일의 차량 SW 플랫폼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 인증인 ASIL-D를 획득하며 안정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어요. 또한 AI 기반 교통정보 예측을 반영한 내비게이션, 정밀 지도, 실내 지도 서비스까지 확장하며 차량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 스마트 팩토리와 로보틱스
  현대오토에버는 자동차 제조 현장을 디지털화하는 스마트 팩토리 사업과 로보틱스 연계 시스템 개발에도 힘쓰고 있어요. 특히 자체 브랜드 ‘네오팩토리(NEO Factory)’를 통해 AI와 IoT,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정의 공장(SDF) 솔루션을 제공하며, 공정 최적화와 품질 개선을 이끌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2029년까지 보스턴 다이내믹스 로봇 3만 대를 공장에 투입할 계획인데, 이 로봇들을 생산 현장에 연동시키는 핵심 역할을 현대오토에버가 맡고 있습니다. 200건 이상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까지 지원하며, 제조 혁신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 ESG 경영
  현대오토에버는 지속 가능 경영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습니다.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또한 정보보호와 개인정보 관리에서도 국제 인증(ISO 27001, ISMS 등)을 확보하며 글로벌 기준에 맞춘 보안 체계를 강화했습니다. 협력사와 함께하는 ESG 지원 프로그램도 5년째 운영 중으로, 중소 협력사들의 ESG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현대오토에버는 친환경·친사회적 가치와 함께 투명 경영을 실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