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메모장 활용(네이버 메모장)필자는 저녁 식사, 대화 중, 회의 중일 때 아무 때나 이야기를 하다가 좋은 내용이나 정보, 아이디어가 있으면 바로 클라우드 메모장을 적어서 한 줄 기록을 남겨 놓는다. 특히 의외로 술자리에서 나누는 대화 속에서 고민하는 문제를 풀 수 있는 아이디어나 힌트가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 바로 그 시점에 기록을 남기지 않으면 그 생각이나 아이디어는 허공으로 사라져서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반면에 어떻게든 기록을 남겨 놓으면 전날에 아무리 취했어도 다음 날 아침에 그 기록을 보고 관련 내용을 떠올릴 수 있다. 이와 같은 한 줄 기록 메모법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즉시 기록할 수 있는 자신만의 노트, 메모장, 스마트폰 메모장 등을 준비하라.2) 일을 하다가, 길을 가다가, 대화하다가 좋은 생각이나 아이디어, 이슈가 떠오르면 나중에 기억이 떠오르도록 한 줄만 기록하라. 한 줄이면 충분하다.3) 주기적으로 메모장을 보면서 메모들을 재분류해서 같은 분류의 메모들을 모아서 관리하라.이런 메모는 콘텐츠 제작, 각종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때 매우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각종 기사 스크랩 등도 클라우드 메모장에 해 놓으면 나중에 분류하고 관리하기가 쉽다.
스케치, 그림, 종이 메모 등은 스마트폰 스캔하여 보관하라
많은 이들이 비주얼싱킹을 어려워한다. 필자는 그냥 연습장 같은 곳에 동그라미, 네모, 선 등으로 대충 그려 보라고 조언한다. 멋진 글씨나 그림은 의미가 없다. 쓸모 있는 낙서면 충분하다. 그리다 보면 실력이 좋아진다. 더 중요한 것은 종이 메모장, 스케치북에 그린 그림/도형 등도 스마트폰 스캔 앱을 활용하여 클라우드 메모장 등에 통합적으로 관리하면 효과적이다.
각종 깨달음을 기록해 놓는다
필자가 남들과 특별히 차별화되게 무엇을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업무를 하거나 인간관계 속에서 무엇인가 깨달은 정보는 꼭 기록을 남긴다. 주로 클라우드 메모장을 활용한다. 일하다가 보면 ‘아 맞다, 이런 것이군!’ 등의 깨달음이 오는데 대부분은 이를 허공에 날려 보낸다. 필자는 이를 되도록 포착해 놓는다.
그동안 13권의 책 저술, 다양한 이러닝 콘텐츠를 만들 수 있었던 것에는 이런 작은 습관들이 많은 도움이 됐다. 기록할 때 작성일자는 꼭 기록을 남겨 놓는다. 언제 얻은 깨달음인지 나중에 날짜를 보면 기억이 쉽다.
- 실현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이디어가 아니다. (20XX-03-13)
- 그동안의 경험을 되돌아보면 첫 생각이 정답일 때가 많았다. 직관적으로 답을 얻을 때가 많으므로 가능한 한 첫 생각에 집중하자. (20XX-10-25)
- 포기하고 싶을 때 한 번 더 밀어붙여야 신은 기회를 주신다. 성공은 그렇게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이겨내고 한 번 더 밀어붙이는 간절함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더 값진 듯하다. (20XX-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