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정 | 비즈니스 파워존 대표- 전 아디다스 독일 본사 글로벌 프랜차이즈 세일즈 전략 총괄
- 전 Otto Versand 상품 기획 총괄
- 전 LG 패션 스테파넬 상품 기획 매니저
아디다스 독일 본사 세일즈 총괄이 아닌 ‘비즈니스 파워존 대표’ 민희정 님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저는 지금 당장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케이스를 통해, 현실적인 해결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코칭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나라는 사람'이 조직에서 충만하게 일하고 성공하는 것, 다양한 챌린지와 이해관계를 시너지로 탈바꿈 시키는 방법에 대해 코칭하죠.
또한 스타트업, 크로스 보더, 스케일업 전략, 프레임워크를 가지고 일하는 방법 에 대한 비즈니스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무대의 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크로스 보더 기업을 잘 이끌기 위해 실제 현장에서 운영과 스케일업에 필요한 전략 전술, 협업과 실행을 부르는 프레임워크를 돕고 있죠. 단, 사람과 비즈니스의 중요도를 같이 놓고 접근하는 ‘의식 있는 리더와 회사’만을 대상으로 합니다.
새로운 일을 시작하신 만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계실 것 같은데, 요즘 가장 많이 만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요.조직에 있을 때보다 다양해졌어요. 스타트업, 글로벌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 그리고 젊은 리더들을 주로 만나고 있죠. 특히 한국/독일/싱가폴 스타트업 대표들을 자주 만나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에너지와 열정이 넘친다는 거예요.
그 중에서 한국 스타트업의 열정은 누구도 따라가지 못할 정도인데, 아쉬운 점은 당장 잠재 고객을 소개 받고 싶어하지만 글로벌 기업 공략을 위한 체계적인 계획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에요. 어렵게 만든 미팅에서 본인이 주도성을 가지고 판을 이끄는 것이 아니라 상대에게 끌려가는 식으로 대화하는 모습을 자주 보곤 했죠. 저는 이들에게 전체적인 로드맵을 먼저 짜고, 타깃을 정해야 하며 현재 고민이 무엇인지 큰 그림 내에서 파악하라고 말해요. 이러한 부분에 대한 정립을 도와줄 수 있는 멘토를 만나라고도 하죠. 그래야 그 만남이 더욱 의미가 있을 테니까요. 이건 기업의 젊은 리더들도 마찬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