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해결책이 오늘의 문제를 야기한다.”
“버즈빌에서의 초반 적응이 정말 쉽지 않네요. 아무래도 경력직이라 스스로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을 갖고 있는데, 분기별로 OKR도 짜야 하고, 최대한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 문화다 보니 읽어야 할 문서나 참가해야 할 미팅은 얼마나 많은지, 일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느껴져요. 구성원들과 1:1 미팅을 하는 문화도 좋고 그 외에도 좋은 점이 많지만, 조직에 적응하면서 빠르게 성과도 만들어야 하는 제 입장에선 모든 게 허들처럼 느껴져요. 물론, 잘 아시겠지만 요즘 세대들(MZ세대)에 잘 맞춰 적응하기도 쉽지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