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헬스케어', 모두의 건강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다 | 이 회사 어때요?

'롯데헬스케어', 모두의 건강을 위한 플랫폼을 만들다 | 이 회사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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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티클은 <이 회사 어때요?> 시리즈의 14화입니다. 



Interview

롯데헬스케어 전략기획팀 Justin Hollister · 김솜이

'Every Moment of Your Healthy Life'라는 슬로건을 갖고 올해 4월에 설립된 롯데헬스케어는, 내년 상반기 신규 플랫폼 론칭을 시작으로 모두의 더 건강한 일상을 만들기 위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엔터, 식음료, 백화점 등 B2C에 강한 롯데그룹의 신사업인 만큼 모두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롯데헬스케어 전략기획팀 김솜이 · Justin Hollister ⓒ 이용석



헬스케어 산업은 어떤 분들이 다니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동안 어떤 경력을 쌓아오셨나요?

김솜이: 커리어의 시작은 진단 회사의 해외 사업부였습니다. 4년간 유럽 파트너사들과 사업전략 및 기획·관리와 같은 B2B 업무를 담당했어요. 이후 1년간 신사업 투자 전략 수립(M&A 실무 및 기획 등)을 해왔죠. 

Justin: 2012년부터 일을 시작해 미국, 중국, 한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 근무했습니다. 은행 및 핀테크 같은 금융 업무를 13년간 해왔어요. 최근 건강 및 웰니스 산업에 관심이 생겨 2년간 일해오다 좋은 기회로 롯데헬스케어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올해 설립된 기업인 만큼 이직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 것 같은데요. 롯데헬스케어에 입사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Justin: 헬스케어 산업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고, 잠재력도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AI 다음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라고 생각하고요. 그러나, 산업이 성숙기에 도달하지 못한 만큼 안정적인 기업이 많이 없어요. 롯데헬스케어는 롯데그룹 계열사이기 때문에 더 많은 지원과 기회가 열려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김솜이: 그동안 근무했던 바이오 산업은 B2B 비즈니스라 소비자와의 접점이 적었어요. 그런데 롯데헬스케어는 국내의 다양한 연령층을 목표할 뿐만 아니라, 해외 사업까지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기에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롯데헬스케어는 B2C 기업인 만큼 더 기대가 돼요. 


두 분 모두 전략기획팀 소속이에요. 어떤 업무를 하는 팀인가요?

김솜이: 팀 이름처럼 ‘전략’을 기획하는 곳이에요.(웃음) 기획이라고 하면, 상품기획부터 광고기획까지 정말 다양한 직무가 있잖아요. 그런데 전략은 다른 분야보다 더 포괄적인 범위를 아우르는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팀의 경우에도 한 가지로 정의할 수 없을 만큼 여러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요. 특히 롯데헬스케어는 회사가 설립된 지 얼마 안 되어 초기 세팅 단계에 있기 때문에, 플래닝 단계에서 어떤 사업을 확장해 나가면 좋을지 혹은 어떤 투자를 진행해 수익을 확대하면 좋을지와 같은 부분을 전반적으로 리뷰하고 추진합니다.


ⓒ 이용석



한국바이오협회(기사)에 따르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매년 20% 가까이 성장한다고 해요. 이러한 변화를 체감하시나요?

김솜이: 생물학 전공 후 바이오 산업에서 사업 및 투자 관련 업무를 담당해 왔는데요. 전과 달리 사람들이 과학과 생물 분야, 더 나아가 헬스케어라는 분야에 관심이 높아졌다는 게 피부로 와닿아요. 아까 포토그래퍼님께서도 ‘요즘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많이 보이네요.’라고 하셨잖아요. 팬데믹 이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중화된 것 같아요. 그만큼 이 분야는 성장할 가능성이 높고 많은 기업이 도전하는 곳이에요. 대신 경쟁자가 많죠.(웃음) 


두 분이 함께 일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요즘은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김솜이: 롯데헬스케어가 준비하는 신사업은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인데요. 국내 시장을 목표한 플랫폼이에요. 그런데 저와 Justin은 해외 사업 및 투자 관련 업무를 맡고 있기 때문에 롯데헬스케어가 해외에서 헬스케어 관련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어떤 비즈니스를 진행해야 국내 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고민해요. 예를 들면, 컨설팅 업체와 마켓 리서치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구체화해 나가는 업무가 있습니다. 필요할 경우 전략적인 투자나 기업의 지분을 인수하는 것도 검토하고요. 


헬스케어 플랫폼은 구체적으로 어떤 건가요?

김솜이: 앱과 웹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이에요. 유저들은 가입할 때 건강 정보를 체크할 수 있는 서베이를 하고, 본인의 건강 진단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어요. 특히 외부 플랫폼 연동을 통해 기존에 검진받은 기록을 불러올 수도 있기에 디테일한 결과를 받을 수 있죠. 화제가 됐었던 유전자 테스트도 가능하고요. 

이렇게 쌓인 나만의 건강 데이터에 롯데헬스케어만의 알고리즘을 더해 영양제 같은 건강 보조 식품을 추천받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도 있어요. 기존에는 잘 알지 못해서 챙기지 못했던 건강을, 맞춤형 앱을 통해 도움받게 될 거예요.


ⓒ 이용석



보통의 대기업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고요. 롯데헬스케어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Justin: 전통적인 대기업과 달리, 직급도 없고 위계질서도 없는 수평적인 조직문화예요.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 제시를 할 수 있고, 잘 들어주고요. 다들 비슷한 연령대라 에너지도 밝고 활기차요. 

김솜이: 대기업이다 보니 결재 체계나 의사소통 방식에 있어서 보수적인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예상과는 달랐어요. 롯데 계열사에서 넘어오신 분들도 있지만,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분들이 많이 입사하셔서 그런지 의사결정을 내리는 속도가 빠르고 합리적이에요.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면 테스트해 보고 실패하면 다른 시도를 다시 해 나가는 식이죠. 다들 열의도 넘치고 도전의식으로 가득 차 있어요.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롯데헬스케어에 어울리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김솜이: 헬스케어 산업에 관심이 높고 도전적인 분이요. 롯데헬스케어는 기존 대기업 문화와는 달리, 자기 주도적으로 업무할 수 있는 분을 선호해요. 구성원을 신뢰하기 때문에 실제로 본인이 담당할 수 있는 영역도 다양하고요. 출퇴근부터 완전 유연근무제라 본인이 근무시간을 설정해 스케줄링할 수 있죠. 스타트업의 유연한 문화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어서 효율성도 올라가는 것 같고, 더 책임감 갖고 일할 수 있답니다. 

Justin: 솜이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내고, 시도를 해보기 때문에 주도적인 태도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다양한 역할과 프로젝트에 망설임 없이 도전해 보시고 싶다면 롯데헬스케어를 추천드려요. 특히 롯데헬스케어는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입주해 있기 때문에 근무환경이 굉장히 좋답니다.(일동 웃음) 


롯데헬스케어에 다니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무엇인가요?

Justin: 스타트업 문화를 가진 대기업이라는 게 너무 좋아요. 성장하는 산업의 기업들은 어느 정도 위험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 롯데헬스케어에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죠. 부담 없이 마음껏 도전해 볼 수 있어요.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들께는 정말 최고의 회사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김솜이: 공감합니다.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스타트업이 대다수예요. 게다가 국내는 의료 체계 자체가 아직 개방되지 않아, 정보 제한 문제 같은 이슈가 있어요. 수익성을 확보하는 게 어려운 일입니다. 물론 롯데헬스케어도 비슷한 어려움을 겪겠지만, 다양한 계열사와 시너지라든지 그간의 경영전략 노하우라든지 도움받을 수 있는 게 많아요. 과감한 도전이 가능한 곳은 롯데헬스케어가 유일하다고 생각해요.


ⓒ 이용석



롯데헬스케어에서 가장 기대되는 점은 무엇인가요?

김솜이: 국내 시장의 경우 헬스케어를 대표하는 기업이 아직 없다고 생각해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롯데헬스케어는 대기업인 롯데그룹이 설립한 헬스케어 기업이고, 자본력과 비즈니스 경쟁력도 있기에 빠르게 성장할 것 같아요. ‘언젠가 헬스케어 산업을 리딩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고요.(웃음) 특히 국내만 한정 짓고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아시아를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국가로 확장을 시도할 예정이거든요. 높은 목표에 걸맞게 다양한 시도를 해나가며 함께 성장할 생각을 하니 설렙니다. 


롯데헬스케어에 관심을 갖고 계신 원티드 독자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Justin: 글로벌적인 도전을 하고 싶은 사람, 보수적인 것보다 유연하고 주도적인 걸 선호하는 사람, 그리고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관심이 있다면 지원해 보세요. 서로를 이끌어 주면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김솜이: 루틴한 업무가 지루해 새로운 무언가를 시도해 보고 싶다면 롯데헬스케어에 오세요. 좋은 사람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으며 만족스럽게 일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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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김한나ㅣ원티드 콘텐츠 에디터

이용석ㅣ포토그래퍼



발행일 2022.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