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와구 디자이너
tip.
1. 컬러 팔레트도 정리 방법이 중요합니다. 원하는 색상의 jpg나 색상 값을 정리해 두는 것인데요. 큰 틀에서는 예를 들면, 사계절로 구분한 뒤 세부적인 색상을 정리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는 비비드, 파스텔, 따뜻함, 차가움 등의 태그를 써주는 방법도 좋습니다. 또한 인상적이거나 마음에 드는 이미지, 그림, 사진을 모아 그 색상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미지에서 4~5가지 색상을 선택해 사용하기도 하고, 조금 더 많게, 적게 선택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2. 어도비 프로그램은 웹/인쇄용으로 좀 더 정확하게 색상을 기록해둘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찾은 색상을 캡쳐하거나 jpg 등으로 저장해두고 색상을 (어도비 프로그램에 있는 기능인) 스포이드 도구로 뽑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웹, 앱, 인쇄물 등에서 사용하는 색상의 수치는 다르기 때문에 이점을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웹이나 앱의 경우 수치대로 입력값이 있기 때문에 모니터에 따라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규격화된 값이 있어 작업할 때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인쇄물의 경우 cmyk나 별색을 사용하고, 특정 수치값으로 인쇄하더라도 화면과 결과물의 색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쇄 감리로 색상을 확인해야 합니다. 화면에서 보던 색감과 결과물의 색감이 다른 경우가 상당히 자주 있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같은 수치값을 사용했더라도 미세한 잉크 농도 차이에 따라 1쇄와 2쇄 때 색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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