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만 원에서 2억으로, 전자책으로 이룬 성취와 가능성

방구석투잡러 조야

16만 원에서 2억으로, 전자책으로 이룬 성취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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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티클은 <회사 밖에서 쏠쏠하게 돈 벌기> 시리즈의 2화입니다.
부업에 대한 이야기가 활발하다. 여러 개의 일을 하며 본업 이상으로 돈을 번 사람들의 이야기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수입만 바라보고 도전했다 지쳐서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결국 일은, 자신이 열정을 가지고 좋아하지 않으면 꾸준히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부업이 새로운 능력과 기회를 발견할 수 있는 수단이라면 어떨까. 취미로 운영한 블로그에서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가능성을 본 조야는 전자책을 계기로 새로운 본업을 찾았다. 전자책 판매를 시작으로 기획 및 제작, 코칭 및 컨설팅 등으로 가능성을 확장 중인 조야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자신만의 부업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플랫폼을 꿈꾼다.


취미에서 발견한 가능성을 실행으로 연결하다



Q. 조야 님 안녕하세요. 어떤 활동을 하고 계시는지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저는 전자책 기획 및 판매와 소셜 미디어 운영, 강연과 코칭, 컨설팅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1인 기업가 조야입니다. 


Q. 블로그에 파워포인트 템플릿을 올리며 부업을 시작하셨어요. 어떻게 취미에서 하나의 일로 발전시켰는지, 어떤 부업 관련 노하우를 얻으셨는지 궁금해요.

A. 대학생 때 파워포인트 디자인에 관심이 많고, 만드는 걸 좋아했어요. 취미 삼아 블로그에 공유하기 시작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고, 협찬과 광고 제의도 왔죠. 그때 블로그 운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제안받는 분야도 F&B부터 패션, 서비스 등 점점 다양해졌고요. 이런 일들을 겪으면서, 온라인 수익화에도 관심을 가졌죠.

이때 키워드가 얼마나 중요한 지 배웠어요. 어떤 키워드를 써야 효과적으로 노출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죠. 나중엔 사람들이 콘텐츠를 어떻게 검색하는지, 그 과정에서 사용하는 단어나 문구를 어떻게 콘텐츠에 적용할지도 고민하는 단계로 발전했어요.


Q. 직장 생활을 하다가 퇴사 후 본격적으로 N잡러가 되셨어요. 독립을 결심하게 된 계기나 에피소드가 궁금합니다.

A. 블로거로 활동하면서 막연하게 온라인 마케팅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언젠가 1인 기업도 하고 싶었지만, 구체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모르니까 경험을 쌓아야겠다고 생각했죠. 지인분에게 물어보니 광고대행사에서 일하면 일의 흐름과 사업 구조를 알 수 있을 거라 말씀해 줘서, 대행사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어요.

그렇게 아는 분을 통해서 입사했는데, 예상 못한 문제로 갑자기 퇴사하게 됐어요. 그냥 포기할 순 없어서, 내친김에 바로 제 일을 시작했죠. 망하면 다시 다른 일 해 보자는 생각으로 했어요. 그때 과감하게 도전하지 않았으면 지금까지 시작 못 했을 것 같아요.


Q. 홀로서기 후, 업(業)을 확장한 과정이 궁금해요. 시행착오도 많았을 텐데, 어떤 어려움이 있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도 궁금합니다. 

A. 많이 불안했어요. 노력한다고 된다는 보장도 없으니까요. 그래도 전자책으로 일을 시작해 초기 자본 부담이 적고, 최소한 손해는 안 본다는 게 안심이 됐습니다. 다른 일들을 찾을 때도, 초기 투자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들 위주로 찾았어요. 예전에 만들어 둔 블로그 강의안을 전자책으로 다듬어 판매한 게 시작이고, 그게 성과가 나면서 조금씩 일을 넓혀갔죠. 부담 없는 일부터 시작했기에 단계식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부업을 시작할 때 도움이 되었던 책이나 크리에이터, 브랜드 등이 있었나요?

A. 저는 책을 정말 많이 읽었어요. 기본적인 마인드셋을 잡는 데에는 <부의 추월차선>이 도움이 됐고, 콘텐츠와 카피라이팅은 <컨테이져스>를 주로 참고했습니다. 최근엔 <마케팅 설계자>를 읽고, 체계적으로 고객에게 가치를 제안하는 퍼널(funnel)도 생각해 보게 됐어요. 이외에도 고민이 있을 때마다 항상 책을 찾곤 해요.


Q. 이름도 궁금해요. ‘조야’라는 이름이 어감도 아기자기하고, 기억하기 쉬워서 어떤 의미를 담았는지, 어떻게 지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A. 사실 큰 뜻이 있진 않아요. 제 이름 박현조의 마지막 글자를 따서 ‘조야’라고 만들었거든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게 아니어서 오히려 마음에 들어요. 너무 저와 동떨어진 다른 이름에 의미를 부여하고 쓰려면 어색 할텐데, ‘조야’는 저의 자연스러움을 더 잘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Q. 부업을 할 때도 나에게 맞는지, 미래 가능성을 확인하는 게 중요하죠. 조야 님은 어떤 기준으로 부업을 선택하셨나요?

A. 제가 어떤 걸 좋아하는지 아는 게 시작이었어요. 저는 학교 다닐 때도 스터디 그룹에서 조장을 할 때, 누군가에게 알려주는 게 정말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타인에게 가치와 도움을 제공하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고, 정보가 핵심인 전자책이나 강의가 잘 맞았어요.

객관적으로 봤을 때도, 재능마켓에 대한 수요가 계속 상승 중이었어요. 진입 장벽도 많이 낮아졌고요. 그래서 제가 빠르게 시작해서 시장에 진입하고, 전자책을 주제로 활동하면 충분히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어요.



나만의 것을 깊게 고민하고 알려, 선택받는 전자책으로 만들다



Q. 조야 님의 핵심 비즈니스인 전자책은 어떻게 도전하게 됐나요? 어떤 가능성을 보았는지도 궁금합니다.

A. 처음 만들 땐 제 관심 분야에서 시작했어요. 전자책도 콘텐츠인데, 아무 관심도 없는 주제에 관해 쓰려면 어렵잖아요. 저는 대학생 때부터 관심 있었던 마케팅과 블로그를 주제로 전자책을 써보기로 했어요. 한 권 만들 때 하루에 2시간씩, 2주일 정도 투자했습니다.

재능마켓 진입이 쉬워진 것처럼, 전자책도 누구나 도전하기 편해지고 혼자 출판할 수 있는 게 가능성으로 보였어요. 분량에 대한 부담감도 훨씬 덜하고요. 나만의 콘텐츠가 확실하다면, 충분히 성과를 낼 수 있겠다 싶었어요. 코칭이나 컨설팅, 종이책 출판 등 확장성이 좋은 것도 메리트가 컸습니다.


Q. 어떤 일이든 처음 성공한 경험이 제일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처음으로 좋은 반응이 온 전자책은 어떤 것이었나요? 기억에 남는 고객 평도 있는지 궁금해요.

A. 블로그를 주제로 한 전자책이었어요. 당시에도 블로그 관련 서적이 많긴 했지만, 저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했어요. ‘블로그 기본서’를 콘셉트로 만들었죠. 그래서 후기도 “왕초보자 입장에서도 이해가 쉬웠다.” “이렇게까지 알려주는 책이 없었다.”는 내용이 많았어요. 협찬이나 강의처럼 새로운 기회를 잡았다는 수기도 있었고요. 제가 만든 전자책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걸 처음 느낀 순간이었어요.


Q. 전자책을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판매도 중요하죠. 조야 님만의 홍보 전략은 무엇인가요?

A. 저는 큰 비용은 아니더라도 하루에 3~4천 원 정도 소셜 미디어 광고를 운영하고, 블로그를 전략적으로 활용했어요. 전자책을 막 공개했거나 펀딩하는 기간에만 집중적으로 콘텐츠를 만들었죠. 블로그에는 전자책 내용 일부를 올리는 방식으로 홍보했어요. 이렇게 하면 정보 전달도 되고, 전자책 홍보도 가능하기 때문이에요. 무료 전자책을 샘플로 만들어서 배포하기도 했어요. 부담 없는 선에서, 저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알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이번에 <하루 10분, 전자책으로 월급 벌기>도 출간하셨어요. 전자책 부업을 주제로 한 종이책은 이 책이 최초라고 알고 있는데, 물리적인 형태의 책으로도 출간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A. 부업 관련 서적은 많지만, 전자책을 쉽게 안내하는 책은 별로 없는 것 같았어요. 저는 전자책이 정말 장점이 많고 매력적인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잘 모르는 분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수단이 종이책이라고 생각했어요. 더 많은 사람에게 전자책의 가능성과 시작하는 방법을 전하고 싶어서 출판에 도전했습니다. 

누구나 막연하게 머릿속 지식, 생각을 책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은 하잖아요. 하지만 시도하는 건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 분들이 이 책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읽어주신 분들 후기 중에서도 나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이 많더라고요. 


Q. ‘어떤 것도 전자책의 주제가 될 수 있다.’는 대목이 인상적이었어요. 전자책 주제에도 트렌드가 있을까요? 추천하시는 주제도 궁금해요.

A. 다른 모든 콘텐츠처럼, 특정 시기에 이슈가 되는 주제를 짚으면 그만큼 반응이 좋은 것 같아요. 카카오뷰가 처음 나왔을 때 나온 관련 서적들도 성과가 좋았고, 최근 나온 스레드도 본인만의 노하우를 가이드북으로 만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자기가 어떤 걸 좋아하는지 고민해보는 것도 중요해요. 전자책은 무엇이든 주제가 될 수 있어서, 평소 관심 있던 소재로 글쓰기를 시작하면 부담이 덜하거든요. 


Q. 첫 전자책 성공 후, 조야 님은 꾸준한 성장을 위해 어떤 시도를 하셨나요?

A. 새로운 일에 도전하기 전에 최대한 관련 공부를 많이 했어요. 예를 들어, 콘텐츠 제작에 도전한다면 관련 강의나 책을 먼저 찾아봤어요. 그다음에 바로 시도해 보고, 잘 안 되면 원인을 분석해 보완하는 식으로 일했죠. 관련 공부를 하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시행착오도 줄이면서,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으니까요.

최근 들어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는 걸 깨달았어요. 모두에게 주어지는 시간은 한정적이고,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도 제한되잖아요. 하지만 다른 사람을 만나면 서로 노하우와 조언을 주고받으며 성장할 수 있더라고요. 경험해 보지 못한 주제에 대해 생각하고 시도하는 계기로 이어져서 중요한 것 같아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인드, 시작에 대한 부담이 없는 것도 중요해요. 중소기업을 다녔고 그나마도 예기치 못하게 퇴사해서, 오히려 망해도 무섭지 않은 게 생기더라고요. ‘이거 해서 안 돼도 다른 거 해 보자.’ 같은 마음이 있어서, 계속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어요.



자신만의 부업을 발견하고 실천할 수 있게 돕는 브랜드를 꿈꾼다



Q. 와디즈, 클래스101 등에서 진행한 펀딩 규모, 만족도 모두 최고 수준이에요. 조야 님만의 차별화된 가치는 무엇인지, 어떻게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들었는지 궁금합니다.

A. 사람들의 이야기, 질문을 많이 들으려 노력했어요. 콘텐츠를 만들 때도  내가 쓰려는 주제에 관심 있는 타겟이 누군지, 뭘 궁금해하는지 철저하게 조사했어요. 유튜브 댓글, 카페나 커뮤니티 댓글, 지식인 질문 등등을 찾아보고 거기에 맞춰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했죠.

펀딩도 1차 진행 후 설문지를 돌려 피드백을 받고, 그걸 2차 펀딩에 적용했어요. 전자책 펀딩을 했을 때는 주제 선정이 어렵다는 답변을 받아, 주요 주제 100개 리스트와 서론-본론-결론 템플릿을 만들어 제공했죠. 고객이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내가 해결해 줄 수 있을지 고민하면 만족도 높은 콘텐츠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해요.


Q.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으로도 소통하고 계세요. 콘텐츠를 만드는 조야 님만의 기준, 고객과의 소통 방법 등이 궁금해요.

A. 전자책이나 강의를 만들 때처럼, 리서치를 꼼꼼하게 해요. 뭘 궁금해하고, 어떤 주제에 주로 반응하는지 많이 봐요. 전 제작보다 사전 조사와 기획에 시간을 훨씬 많이 쓰거든요. 최근에는 인스타그램도 시작해서, 1주일에 한두 개 정도는 영상으로 올리려 하고 있어요. 소통은 댓글이나 DM에 웬만하면 답변하고, 별도 단톡방을 만들어서 거기서도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요.


Q. 최근엔 전자책, 퍼스널 브랜딩, 부업 등을 주제로 하는 크리에이터들도 많아졌습니다. 조야 님은 어떻게 대응하고 계시나요?

A. 저는 최근에 전자책 코칭에 주로 집중했는데, 이건 누가 따라 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해요.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 하고, 개개인별 특성에 맞춰 피드백을 제공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한 명 한 명 집중해서 코칭하고, 코칭을 마친 분들이 함께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작업할 수 있는 커뮤니티로 연결하려 해요. 


Q. 부업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요. 꼭 했으면 하는 것, 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들이 있을까요?

A. 본인의 관심 분야, 선호를 꼭 먼저 고민하셨으면 좋겠어요. 사람마다 알맞은 일의 형태가 다 다르거든요. 자기만의 기준이 없으면, 광고에서 강조하는 부업에 흔들리기 쉬운 것 같아요. 저는 어릴 때부터 가르쳐 주는 게 재미있었고, 책을 쓰고 싶었던 마음이 있어서 전자책을 꾸준히 할 수 있어요. 자신만의 기준을 세우고, 부업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몇 번 시도만 했다가 그만두는 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해요. 사실 저도 전자책을 시작하고 첫 달 번 돈이 16만 원이었어요. 예전에 받던 월급 200만 원의 1/10도 안 되지만, 전 거기서 포기하지 않았어요.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어떻게든 수정하고 보완하면서 방법을 찾았죠. 그런 시행착오가 쌓여서 판매액이 증가하고, 억대 펀딩으로도 이어질 수 있었어요. 꾸준히 물고 늘어지는 게 정말 중요해요.


Q. 직장과 부업을 병행하시는 분들도 많잖아요. 직장인에게 추천하는, 투입 시간 대비 효율이 좋은 부업이 있을까요?

A. 저는 전자책을 추천 드려요. 글을 써야 하는 시간은 투자해야 하지만, 판매 이후 꾸준하게 수입이 들어오는 구조여서 충분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강의나 종이책 출판처럼 다른 기회로 이어질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커뮤니티를 만들거나 챌린지를 운영하는 분들도 있고요. 직장 이외에도 다른 일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낄 수 있어요. 


Q. 앞으로 조야님이 꼭 해 보고 싶은 도전은 어떤 게 있나요?

A. 기업으로 확장해서 더 다양한 일을 해 보고 싶어요. 처음부터 이렇게 생각한 건 아니었어요. 1인 기업으로 일하는 것만 생각하다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른 형태도 충분히 가능한 게 보이더라고요. 저 혼자서 모든 걸 하려고 하니까 힘들기도 하고요. 그래서 다른 분들과 체계적으로 사람들의 부업과 성장을 돕는 기업 형태로 일하는 게 장기적인 목표입니다.


Q. 조야 님은 단순한 N잡러를 넘어, 사람들의 부업 도전을 돕는 브랜드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앞으로 어떤 브랜드가 되고 싶으신가요.

A. N잡의 모든 단계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브랜드가 되고 싶어요. 단순히 방법만 알려주는 게 아니라 나에게 맞는 부업을 시작하기 위한 동기부여, 실천할 수 있는 단계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나아가 함께 교류하며 성장하는 모임, 공간도 운영하고 싶어요. 예전에 제가 코칭해드린 분들과 모임을 가졌는데,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모일 수 있어 좋았다는 평을 많이 받았거든요. 나만의 부업을 찾을 수 있는 종합적인 과정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만드는 게 궁극적인 목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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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최진수 브랜드 에디터
닮고 싶은 브랜드, 사람들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듭니다. 광고대행사 미디어 플래너, 스타트업 마케터를 거쳐 독립 에디터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의미 있는 메시지를 만드는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사진 최호근 포토그래퍼


발행일 2023.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