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페스티벌이 시작되기 전 주변에 묵을만한 숙소를 모아 안내했어요. 차로 어느 정도 소요가 되는 곳인지, 외관은 어떠한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어요. 그리고 페스티벌이 약 1주일 남았을 때는 다시 한 번, 지금 시점에서 예약할 수 있는 숙소를 안내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잠잘 곳을 미처 구하지 못한 고객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어요.
커스터마이즈 문구 브랜드 ‘머쉬룸페이퍼팜’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기록 속지를 골라 조합할 수 있는 브랜드예요. 위클리형 다이어리가 좋은 사람, 체크리스트형 기록을 좋아하는 사람 등 각자가 원하는 기록 유형을 선택할 수 있는 만큼 내가 어떤 식으로 기록하고 있는지를 인지하는 게 중요해요. 그래서 머쉬룸페이퍼팜은 인스타그램 콘텐츠로 ‘나의 기록 유형 알아보기’ 테스트를 진행했어요.
‘나의 기록 유형 알아보기’와 설명은 그대로 두고 0.5초에 한 번씩 양송이 캐릭터만 바뀌는 짧고 반복되는 영상을 만들어 커버 이미지로 활용해 눈길을 끌었어요. 커버 이미지에 화살표도 여러 개 그려 넣어 콘텐츠를 넘기게끔 했고요. 그리고 유형 테스트 이미지를 2개로 분할해 넘겨서 확인할 수 있게 하며 테스트를 완료하게 만드는, 유저의 행동을 처음부터 끝까지 고려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