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철 개발자의 링크드인 프로필
시작점만 다를뿐, 언제든 가능한
개발자를 위한 영어 공부
Q. 이 원초적인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어요. 원래 희철 님은 영어에 능숙하셨나요?
A. 전혀 아닙니다. 지금도 능숙하다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그저 일을 하는 데 필요한 만큼의 영어를 할 줄 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 외적인 부분에 대해 영어로 대화하는 것은 아직도 어려운 것 같아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영어를 정말 능숙하게 하기 위해서는 미국과 같은 영어권 국가에서 나고 자라면서 문화적인 부분까지 체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비슷한 결의 질문으로, 현재 초급 영어 실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더라도 지금부터 공부해 희철 님처럼 해외에서 일할 수 있을까요? 성인이 될수록 또 다른 언어를 배우는 일이 매우 어렵다고 하잖아요.
A. 저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한국에서 나고 자라서 영어와 크게 인연은 없었거든요. 기초 단어와 문법이 어느정도 정리된 상태에서 꾸준히 영어를 사용해야 하는 환경에 노출된다면, 누구나 충분히 해외에서 일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를 익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확실히 어렸을 때 영어를 배우는 것보다 성인이 되어서 영어를 배우는 것이 더 어려울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최희철 개발자가 IT 콘텐츠 플랫폼 ‘요즘 IT’에 기고한 아티클
Q. 희철 님이 최근 주목하는 있는 개발 이슈는 무엇인가요?
A. 저는 그동안 웹과 앱 개발자로 커리어를 쌓아왔지만, 최근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분야의 발전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 고민 끝에 미국 매사추세츠 주립대의 컴퓨터공학 석사 과정에 도전하게 되었고, 현재는 일과 병행하면서 (냥냥이들의 방해를 무릅쓰고) 인공지능과 머신러닝을 공부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앞으로는 웹과 앱 개발 프로젝트가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과 어떻게 연동되어 갈지, 미래의 웹과 앱 개발 양상은 어떤 모습일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