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많은 개발자는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의 프레임워크나 문법을 보며 영감을 받습니다. 루아(Lua)를 주로 사용하는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에는 웹 프레임워크 리액트(React)에서 영감을 받은 로액트(Roact)가 나오기도 하고, C#에서 시작된 Rx(Reactive Programming)는 현재 RxJS, RxJava 등으로 더 많이 사용되죠. 이렇듯 완전히 새로운 유형의 트렌드는 새로운 곳에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도 받을 수 있습니다. 경력이 쌓일수록, 자주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나 프레임워크에서 드라마틱한 성장을 기대하기 힘들어집니다. 그러나, 새로운 언어를 배우면 새로운 축의 성장을 하기 때문에 빠르게, 그리고 확실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개발 언어를 처음 배웠을 때처럼 하나하나 습득하며 성장하는 경험, 무언가를 처음부터 만들어보는 경험 등을 통해 다시금 개발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게 됩니다.
그렇다면 새로운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 성장하기 위한 가장 좋은 선택지는 무엇일까요? ‘2024년 배우면 좋을 프로그래밍 언어’의 주제는 성장형 프로그래밍 언어입니다. 지금 배워두면 미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언어인 동시에 모던함을 가진 언어들로 구성해 보았으니 놓치지 말고 확인해 보세요.
① 코틀린 Kot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