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들이 꼽는 최악의 지원자 TOP5는
다음과 같습니다.
1위. 면접 때 동문서답함 (57.4%)
2위. 레퍼체크해보니까 뭔가 석연치 않음 (54.5%)
3위. 이미지가 부정적임
(외모/옷차림/분위기/말투/건강상태 등등) (47%)
4위. 면접 시간에 지각함. (38.6%)
5위. 최근 3년간 3회 이상 이직함. (37.6%)
복수선택이 가능하여
퍼센티지의 총합이 100%가 넘을 수 있습니다.
5개의 항목을 고른
대표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죠.
(무기명이라 성별을 특정할 수 없으며
편의상 캐릭터를 지정하였음을 밝힙니다)
"<면접 때 동문서답함>을 골랐습니다"
"일의 절반 이상은 커뮤니케이션인데,
동문서답을 한다면
50%를 접고 들어간단 이야기입니다.
채용하면 안되겠지요"
"<레퍼체크해보니까 뭔가 석연치 않음>을
골랐습니다"
"같이 일을 했던 동료만큼
그 사람을 잘 아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거기서 들은 이야기가 석연치 않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채용한 후에
뭔가 이슈가 생길 수 있다는 뜻일 겁니다"
"<이미지가 부정적임
(외모/옷차림/분위기/말투/건강상태 등등)>을
골랐습니다"
"프로페셔널이라면
면접이라는 중요한 자리에서는
프로답게 행동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 중요한 자리에서조차
자신의 이미지를
부정적으로 보이게 만드는 정도의 태도라면,
그건 프로답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은 마음의 거울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정적인 말투를 가진 사람이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없다고 보고요"
"건강상태가 부정적으로 보인다면,
절대 채용할 수 없습니다"
"<면접 시간에 지각함>을 골랐습니다"
"기본 미달이니까요.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닙니다.
기본이 안되어 있으면 안뽑는 것이 답입니다"
"면접 때도 늦는데
업무할 때 시간 약속을 잘 지키겠습니까?"
"<최근 3년간 3회 이상 이직함>을 골랐습니다"
"경력이 스펙이 없는 것보다도
이직이 너무 잦은 게 더 문제 같아요"
"빠르게 커져가는 스타트업 안에서
이탈자가 잦아지면 조직 분위기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적어도 2-3년은 할 수 있는 분을 선호합니다"
그외 TOP5에는 들지 못했으나
기타 좋은 의견이 달렸던 항목을 보겠습니다.
"<정직원 경력보다 프리랜서 경력이 더 김>을
골랐습니다"
"프리랜서 기간이 긴 직원을 뽑았더니
팀 운영에 너무 큰 악영향을 미칩니다"
"육아휴직 혜택활용 등 복지를 위해
입사한 게 너무 티가 나고요"
"직장 일 외에 프리랜서로
몰래 다른 일도 하더라고요"
"자르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하고 미치겠어요"
"프리랜서의 자유로움이 몸에 배어있다면,
여러 명이 협업하는 조직 문화에
적응하기 어렵다고 보고요"
"특히 긴 시간 동안 프리랜서로 일했다면,
퀄리티가 필요한 프로젝트나 업무에서
멀어졌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
"<자기소개서에 오타났음>을 골랐습니다.
"회고가 정말 부족한 사람이구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희망연봉이 너무 높음>을 골랐습니다.
"일단 '과연 메타인지가 있는 사람인가'하는
의구심이 바로 들고요"
"특히 지원자의 희망연봉이
실제 실력에 비해 높은 경우
애티튜드가 좋았던 적이 없었습니다"
두 번째 질문.
이런 지원자는
반드시 뽑는다!!
3가지 항목을 골라주세요!
보기는 아래와 같습니다.
1. 학벌이 엄청남
2. 외모가 단정함
3. 전 직장 경력이 화려함
4. 자기소개서를 엄청 잘 썼음
5. 목소리가 크고 또렷함
6. 분위기가 밝음.
7. 면접 때 티키타카가 잘됨.
8. 우리 회사 공부를 많이 하고 왔음
9. 전 직장에서 3년 이상 있었음.
10. 경력이 일관되고 업그레이드 되어왔음.
11. 위기를 극복했거나 문제를 해결한 사례가 있음.
12. 레퍼런스가 엄청 좋음.
13. 생각보다 희망연봉이 낮음
14. 시키면 뭐든지 하겠다는 자세를 어필함.
15. 여러모로 우리 조직에 핏이 맞아서
왠지 오래 다닐 거 같음.
16. 기타(적어주세요)
결과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