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소개
34살 문과출신 비전공자가 대기업 계열사 입사한 노하우
작년 국비지원 과정을 수료하고 서비스 기업에 취업하여 6개월차 경력을 쌓고 있는 백엔드 개발자입니다. 스프링 MSA 환경에서 일 평균 200만 건의 데이터를 다루는 팀에서 일하고 있으며, 현재는 차세대 플랫폼 개발에 기획부터 참여하여 설계, 개발, 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는 30년을 문과생으로 살아왔고 지극히 평범한 지능의 보통 사람입니다. 서른에 다양한 도전을 하다 코딩을 만났고 '개발자로 일하면서 코딩을 하자' 라는 바람을 이루었습니다.
비전공자로서 개발자 도전을 시작할 때 만나는 난관은 다양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나이, 문과적 두뇌, 건강 관리, 그리고 시장 상황 등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었는데요. 국비학원을 막 수료하던 때에도 이미 신입 개발자가 많아진 시점이라 일반 중소 기업도 평균 200:1 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 역시 많은 탈락과 좌절을 했지만, 이력서로 10번 이상 통과하고 7번 가량의 면접을 보았고 원하던 기업에 취업했습니다.
개발자 취업하면 꼭 하는 이야기가 "나이 안 중요하다", "배경 안 중요하다" 등등 낙관적인 이야기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경기가 안좋아서", "신입이 너무 많아져서" 등과 같은 어려운 이야기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이제 막 개발자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
그 모든 낙관과 비관을 온몸으로 맞아가면서 직접 경험한 현실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다. 특히 이제 막 도전을 시작하시거나 도전 중에 있으신 분들이 굴곡을 잘 넘어가시도록 필요한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또 막상 입사하고 나면, "비전공자는 이래서 부족하다", "아니다 오히려 비전공자라서 더 열심히해서 일에서는 전공자나 차이가 없더라" 등과 같은 상반된 이야기들이 들려옵니다. 취업은 한단계 관문을 넘은 것이지 아직 갈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막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하실 분들께 -
비전공자 출신의 주니어 개발자가 직접 겪는 개발 업무 현실, 성장과 통증, 같이 꿈꾸었으면 하는 것들 등을 이야기해드리면서 신입의 커리어 시작에 도움이 되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