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는 강남 테헤란로의 지하 1층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내려오면 큰 카페가 하나 펼쳐지는데요. 이곳이 바로 수호자(수호 팀원)들의 아지트입니다.
외부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카페이자, 수호의 오피스죠. 카페 안쪽에도 따로 오피스가 있지만, 수호자들은 주로 이 카페에서 일을 하곤 해요.
방해 받지 않고 온전히 집중하고 싶을 때 수호자들은 카페에 나와서 일하는 편이에요.
공간이 넓고 빛이 잘 들어서 답답하지 않고, 회사에 출근해서 일하는 느낌이 아니라 카페에서 자유롭게 작업하는 느낌이 들거든요.
수호는 다른 팀원과의 협업에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개개인이 가장 잘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존중해 주고 있어요.
커피챗이나 미팅을 할 때도 카페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정적이 흐르는 회의실이 아닌, 편안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카페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죠. 카페에서 트는 음악이 취향저격이라며 일부러 에어팟을 빼고 노래를 들으면서 일하는 수호자들도 많아요.
카페 매니저분이 노래 트는 안목이 좋다며, 최고의 DJ라는 소문도 자자하답니다. :)
(TMI) 카페 매니저 분들이 실제로 한땀 한땀 플레이리스트를 디자인한다고 해요. 정말 DJ처럼요. 시간대 별로, 혹은 날씨에 따라 컨셉을 정하기도 하고요.
수호자들은 모든 카페 음료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페 매니저 분들이 항상 수호자들을 위해 온 마음과 정성을 담아 맛있는 음료를 만들어 주세요.
내 입맛에 꼭 맞는 커스텀 음료를 만들어 주시기도 하는데, 정신없이 바쁘다가도 소소한 행복이 되곤 해요.
개인 업무뿐만 아니라 올핸즈 미팅이나 세미나 같은 행사 또한 카페에서 진행됩니다.
또한, 카페는 블록체인 커뮤니티 허브의 역할도 하고 있어요.
수호에서 블록체인 세미나를 개최해서 외부인들을 초청하기도 하고,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외부 팀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카페 대관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해요.
다양한 Web3 기업, NFT 커뮤니티, 빌더 및 예술 작가 분들이 수호 카페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전개해 나가고 있어요. (대관 문의는 수호 웹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카페 소개는 여기서 마치고, 안쪽 사무실로 들어가 볼까요?
사무실은 이런 비밀통로(?)로 들어갈 수 있어요.
들어가서 가장 먼저 보이는 건 회의실입니다.
ArbitRoom, NeaRoom, EtheRoom 이렇게 세 공간이 있어요.
조금 독특한 회의실 이름은 Arbitrum, Near, Ethereum이라는 세 가지 블록체인 프로토콜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랍니다.
회의실을 지나면 드디어 사무실다운 사무실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사무실 안에 또 다른 비밀 공간은 캠프룸이라는 곳입니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여서 혼자 집중하고 싶을 때 들어가서 일을 하거나 책을 읽기도 하는 곳이에요.
그리고 매주 수요일마다 이곳에서 전문 물리치료 선생님께 교정 테라피를 받고 있어요.
수호자들의 자세 교정과 건강을 위해 ‘달램’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웰니스 복지 프로그램이랍니다. 치료를 받을 때는 시원하면서도 아프지만, 받고 나서 훨씬 가벼워진 몸으로 일할 수 있어요.
마지막 공간은 수호자들이 함께 밥을 먹는 키친입니다.
‘푸딩’이라는 사내식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식사가 배송되면 하나둘씩 키친에 모여 함께 식사를 하곤 해요.
오늘 소개글을 읽고 수호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 생기셨나요?
카페에 방문해서 직접 공간을 경험해 보셔도 좋고, 커피챗을 요청해주셔도 좋아요!
더 많은 이야기를 함께 나눠봐요.
그럼 지금까지 자유로우면서, 동시에 조금 비밀스러운 수호의 아지트 소개였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