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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월렛은 빠르지만 확실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인터체인 환경 속에서 다양한 블록체인 간의 소통을 가능하게 해주는 지갑 서비스 'Keplr(케플러)'는 출시된 이후 뛰어난 UI/UX를 바탕으로 인터체인 생태계의 성장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2020년 첫 런칭 이후 1년만에 3만명의 사용자 수를 돌파했고, 현재는 전세계 약 100만명의 사용자들이 케플러 지갑을 활발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웹 기반의 인터체인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익스텐션 지갑과, 언제 어디에서나 빠르게 온체인 데이터를 확인하고 스테이킹, 거버넌스 참여, ibc 전송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모바일 지갑, 그리고 각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특화된 기능들과 테스트넷까지 지원하는 실험적 공간인 웹 대시보드까지 다양한 제품군이 케플러 월렛 이름 아래 제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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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월렛은 암호화폐 지갑의 정의와 역할을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케플러 팀은 지갑이 단순히 자산을 관리하는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온체인 상에서 누적되는 다양한 인간관계와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그리고 아이덴티티까지 유저가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어플리케이션이 되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 시작점으로 최근 케플러 밸리데이터 대시보드를 출시하여 검증인들이 전보다 더 간편하게 거버넌스에 참여하고, 위임자와 소통함으로써 검증인-위임자 이해관계자 간의 커뮤니티 형성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케플러 팀은 지갑이 인터체인 생태계의 게이트웨이이자 생태계의 거시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이끌어나가는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희는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다음 도약을 꿈꾸며 여러 기능들을 논의,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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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플러 인프라는 수많은 체인과 유저들이 서로 인터랙션하는 인터체인 환경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견고한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히 ‘인터체인 생태계의 중추’라고 불릴 수 있을 케플러의 인프라팀은 시간당 수백만 인터체인 쿼리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하여 전세계 사용자들이 다양한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과 인터랙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또, 코스모스 생태계의 검증인으로도 참여하여 여러 네트워크의 보안성과 의사결정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케플러 인프라팀은 블록체인 기술이 약속한 미래가 실제로 ‘인터체인’ 형태로 실현될 수 있도록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인터체인 생태계가 성장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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