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의 출근길은 어떠신가요? 저는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편도 한 시간 정도 걸려 사무실에 도착하곤 해요. 꽉 찬 사람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고 넘어지지 않으려 두 발로 버티면서요. 이 시간을 함께하는 웹툰과 유튜브는 힘든 아침을 버티게 만드는 응원단장이자 든든한 소울메이트랍니다. 그런데 만일, 푸른 바다가 보이는 맹그로브 고성으로 출근한다면 어떨까요? 바쁜 우리 일상에 변화가 찾아올 수 있을까요?
출근 전 여유롭게
❶ 해변 러닝
이른 아침, 해변길을 따라 가볍게 달려보는 건 어때요? 시원한 바람을 가로지르며 상쾌한 아침을 맞이해 보세요. [TIP] 맹그로브 고성에 방문한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가 담긴 ‘고페이퍼’를 펼쳐 보세요. 고페이퍼 아이템 중 하나인 러닝 맵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5km가 지나 있을 거예요.
❷ 아침 요가 맹그로브 고성 앞 드넓은 바다를 마주 보며 지친 근육을 풀어 주세요. 떠오르는 햇살의 기운을 받으며 천천히 호흡해 보세요. [TIP] 맹그로브 고성은 매주 다채로운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기분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어요.
❸ 일출 서핑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서핑을 즐겨 보세요. 바다 위에서 일출을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거예요. [TIP] 워크와이드 멤버십 가입자라면 천진해변 앞 ‘블랭크스 서프보드 디자인’에 들러 보세요. 할인된 가격에 서핑 클래스 수강이 가능해요.
🍴 아침 식사 맹그로브 고성은 간편한 조식을 제공해요. 노릇하게 구운 토스트 위에 달콤한 잼을 발라 가볍게 하루를 시작하세요. ☕ 곁들임 ⓒ피치비치 인스타그램아무리 워케이션이라도 일할 땐 카페인이 필수! 맹그로브 고성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카페 겸 편집숍 ‘피치비치’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어때요? [TIP] 맹그로브 고성에 머물고 있다면 피치비치의 커피와 술, 심지어 소품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요.
해안 절벽 위에 위치한 천학정 주변을 산책하며 느긋한 점심시간을 보내세요. 스트레스는 잠시 내려두고 오늘만은 자연에 둘러싸여 아무런 걱정 없이 쉬어봐요. [TIP] 맹그로브 고성에 비치된 고성 가이드 ‘고와이더맵’을 참고하면 더 많은 산책로를 찾을 수 있어요.
❷ 평온한 명상 잔잔한 파도가 밀려오는 바다 앞에 앉아 눈을 감고 생각을 멈춰 볼까요? 오롯이 나에게만 집중하는 거예요.
❸ 자전거 타기
자전거를 타고 동해안 자전거길을 달려 보세요. 끝없이 펼쳐진 해안선을 따라가며 자유로움을 느껴봐요. [TIP] 헬멧과 자전거는 맹그로브 고성에서 빌리면 돼요. 고와이더맵에 소개된 송지호 둘레길을 참고해 보세요.
🍴 점심 식사 고성 주민들도 자주 가는 로컬 맛집 ‘수제비집’에 방문해 보세요. 진하게 우려낸 육수가 일품인 손칼국수와 손수제비를 맛볼 수 있어요. 매콤한 걸 좋아한다면 강원도 대표 음식 중 하나인 장칼국수를 추천해요. ☕ 곁들임 ⓒ스위밍 터틀 인스타그램나른한 오후를 깨울 달달한 아이스 바닐라 라테 어떤가요? 바다가 보이는 통창이 매력적인 ‘스위밍 터틀’에서 바다멍을 하며 여유로운 점심시간을 즐겨요.
퇴근 후 운치 있게
❶ 캠핑 체어에 앉아 스케치하기
교암 해변가에 앉아 나만의 드로잉 클래스를 열어보세요. 노을 진 풍경을 종이나 태블릿에 옮겨 담으며 그날의 색을 기록하세요.[TIP] 캠핑 체어는 맹그로브 고성에서 대여할 수 있어요.
❷ 문암항 배낚시 문암항 배낚시 프로그램을 신청해 싱싱한 물고기를 낚아 보세요. 직접 잡은 대구와 가자미는 회로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❸ 밤바다 산책
어두운 밤하늘을 은은하게 비추는 달빛을 따라 걸어 볼까요? 차분한 밤공기를 느끼며 파도 소리에 집중해 보세요.
🍴 저녁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