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아티클은 광고 콘텐츠가 아닌, 에디터가 관심 있게 보는 브랜드를 골라 리뷰하는 내돈내산 (법카도 아님) 콘텐츠입니다.
🍧 라라스윗은 저당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브랜드야?
처음 시작은 그랬지. 라라스윗 대표는 어렸을 때 살로 고민이 많았던 터라 평소 칼로리에 민감했대. 그중 아이스크림에 유독 관심이 간 거야. 건강한 재료로 만드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이 그가 라라스윗을 출시하기 전까지는 없었거든.
그는 저칼로리 아이스크림을 만들겠다고 결심하고 해외 논문과 자료로 관련 지식을 쌓고, 상품 개발을 할 수 있는 공장을 찾아다녔어. 공장 작업이 끝나야 기계를 사용할 수 있으니까 점심 시간 이후에는 공장 작업도 도왔다고 해. 그가 얼마나 아이스크림에 진심이었는지 알겠지?
그런데 사실 라라스윗은 바이럴 마케팅의 수혜자이기도 해. 기업에게 유가 지원을 받지 않은 사람들도 자발적으로 본인의 소셜 채널에 제품 리뷰를 올리며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어. 또 이 콘텐츠가 채널 주인의 팔로워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니 절로 브랜드 인지도가 올라가는 셈이지. 그런데 그거 알지? 바이럴 마케팅이 성공하기 위해선 찐팬이 있어야 하고, 그 이전에는 제품력이 뛰어나야 한다는 사실말야.
🍧 흠, 그런데 라라스윗 제품이 다양해진 만큼 각 제품이 가진 특징을 고객에게 인식시키는 일이 중요해지겠어.
좋은 포인트야. 오프라인에서 처음 라라스윗 제품을 만난 고객도 제품 특징을 단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패키지를 디자인한 것 같더라. 제품 칼로리와 당류 그리고 유크림 함량 등 주요 정보를 패키지에 크게 표시해뒀어. 라라스윗 제품이 옆에 배치된 다른 제품들과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 패키지를 꼼꼼하게 보지 않아도 바로 알 수 있지.
🍧 직접 맛보니 어때!
사실 난 라라스윗 초코바 러버야. 앞서 말했던 찐팬 중 한 명이지. 그래서 나는 완전 호야!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아서 편의점에서 2+1 혹은 1+1 행사할 때 사서 쟁여두고 아껴먹는 편이지. 참고로 나는 완전히 찐~한 단맛은 먹지 못해. 적당히 단 디저트를 선호하거든. 그러니까 단맛이 강한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살짝 아쉬울 수도 있겠어. 사람 입맛은 다 다르니까 두 명의 팀원에게도 맛 평가를 부탁했어.
🐥 한나 : [저당 바닐라 초코바] 콜라 덕후가 콜라의 맛과 제로 콜라의 맛이 다르다고 말하는 것처럼, 라라스윗 역시 저당이라서 그런지 일반 아이스크림보다는 재료 본연의 풍미가 덜 했던 것 같아.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라기보단 우유 맛에 가까웠고, 표면을 감싼 초코 코팅은 초코 맛보다는 일반적인 단 맛에 가까웠거든. 그렇지만 건강을 위해 당을 줄여야 한다거나, 다이어트 중이라 칼로리를 신경 써야 한다면 무조건 라라스윗을 찾을 것 같아. 저당에 이 정도 퀄리티라면, 만족스러운 선택일 것 같거든!
🐰 은혜 : [저당 말차 초코바] 나는 원래 그린티 아이스크림을 좋아해. 제주에 놀러가면 ‘오설록’을 꼭 들릴 정도로. 그래서 라라스윗도 당연, 말차 초코바! 이건 말차맛이 강하지 않아서 말차의 강한 쌉쓸함을 원하는 이에겐 살짝 아쉬울 수도 있어. 하지만 초코와 얕은 말차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딱이야. 달달한 초코와 쌉쌀한 말차가 어울릴까 싶었는데, 은근히 스며들더라고. 단, 더운 날씨에 밖에서 먹게 된다면 후다닥 먹어야 할 거야. 너무 빨리 녹아버리더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