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씨는 요즘 고민이 생겼습니다. 최근 A 씨가 소속된 팀으로 인사이동을 한 팀원 한 명이 데드라인을 잘 지키지 않는 습관을 가지고 있고, 실수가 잦아 팀 전체의 업무 효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기 때문인데요. 비슷한 직급이라 따로 부정적인 피드백을 전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하기만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상황을 묵인하고,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넘긴다.
2. 피하지 않고 잘못된 부분을 말한다.
“지적을 해야 할 것 같기는 한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데 어떻게 하지?”
“괜히 나만 나쁜 사람 되어 욕 먹는 거 아니야?”
비판의 목적은 상대방의 변화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비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행동할 가능성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죠. 우리가 상대에게 전하는 비판의 목적이 상대방의 행동이 변화하는 데에 있을 뿐, 내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함이 아니라는 것에 집중해 커뮤니케이션한다면 두렵기만 했던 비판은 생각보다 더 좋은 결과를 불러올 수 있을 것입니다.